패티김 은발, 파격변신 "재탄생의 시간 갖고 싶어" 눈길

2009-06-02     스포츠연예팀
가수 패티김(71)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올백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은발 숏커트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티김 소속사 측은 "지난해 부터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는 그는 최근 대전, 군포, 울산, 대구 등 4개 도시 공연을 앞두고 지
난 30여년 간 고수해 온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패티김의 모습은 오는 4일 열리는 '열린음악회' 녹화를 통해 지상파에서는 첫 공개된다.

패티김은 "50주년 공연을 통해 재탄생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무대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현재진행형의 자세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패티김은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변화된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