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트리플' 위해 1년 동안 피겨 맹훈련 "액션배우라 불려"

2009-06-02     스포츠연예팀
드라마에 첫 도전장을 내민 민효린(23)이 극 중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열연하며 힘들었던 후일담을 공개했다.

2일 오후 2시께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열린 '트리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민효린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역할을 하기 위해 1년 동안 맹훈련한 사연을 공개했다.

민효린은 "촬영장에서 액션배우라고 불렸다"면서 "지난 1년 동안 매일 피겨 스케이트 연습 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기계체조와 발레까지 병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효린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나에게는 '트리플' 뿐이었다"면서 "이윤정 PD와 스태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