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쇼, "이순재는 팬클럽 대부?!"

2009-06-02     스포츠 연예팀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김준호쇼’가 신선한 발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김준호쇼는 1회 미녀톱스타 김태희를 파이터로 등장시킨 후 가수 양희은을 강력계 형사,  아이돌그룹 ‘소녀시대’를 사채조직으로 출연시키며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원로배우 이순재를 대한민국 팬클럽의 대부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김준호쇼의 가장 큰 매력은 타 방송의 토크쇼나 영화 등에 출연한 스타들을 등장시켜 김준호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절묘하게 조합해 실제 토크쇼를 방불케 한다.

또 다른 재미로 토크중간에 다른 스타에게 전화를 걸어 역시 절묘하게 매치 시켜 전화 연결 시 기존 영화나 드라마 작품에 등장하는 톱스타들의 모습을 패러디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김준호쇼 때문에 금요일 밤이 기다려진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 환상적이다”라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