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 얼굴공개, "로또 당첨이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2009-06-03     스포츠 연예팀
814만분의 1이란 확률을 뚫은 행운의 사나이 박 모(47)씨가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다.

박 씨는 “로또 1등은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닌 연구와 노력의 산물”이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동으로 구매한 뒤 금요일에 그 자동번호들을 가지고 징검다리 법칙, 대각선 법칙 등 자신만의 법칙을 적용 시킨다”고 밝혔다.

1등 뿐 아니라 3등 또한 50회 이상 당첨됐다는 박 씨는 “로또 당첨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각 회차 마다 법칙이 있고 꿈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숫자가 있다”며 “1등에 당첨되기 전에는 부처님을 안고 자는 꿈을 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