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2, '대장금 사기극' 때문에 출연 제의 결국..고사

2009-06-03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영애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인 ‘대장금2’의 출연제의를 받은 그녀가 결국 고사해 기획 자체가 무산됐다.

‘대장금2’는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고 외주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에이탑미디어가 ‘이산’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

이영애의 고사 이유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대장금’ 사기극이 벌어진 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004년 ‘친절한 금자씨’이후 활동이 없었던 이영애의 복귀 소식에 기대하던 팬들의 바람은 허사가 됐다.

한편 이영애는 한양대학교 2009학년도 후기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