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부상 턱관절 골절로 중상?.. 팬들 충격~
2009-06-03 스포츠연예
수비도중 선수끼리 충돌해 턱뼈가 2군데나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이종욱(29, 두산)이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2일 광주 KIA전에서 턱 관절 골절상을 입은 이종욱은 5일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 한국병원에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촬영 결과, 턱 관절 부위 두 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출혈을 일어난 목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두산 팬들은 "시즌을 마감할 정도라니 이정도 부상인줄은 몰랐다. 앞으로 이종욱 없이 무슨 재미로 야구를 보느냐"며 빠른 쾌차를 기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