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가창력 빅뱅만큼 한다? 과대포장 논란 없앤 비결은?

2009-06-03     스포츠연예

여자빅뱅으로 화제를 모은 2NE1이 단 한번의 라이브로 가창력 논란을 일축했다.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서다.

4인조 여성그룹 2NE1(박봄, 박산다라, 씨엘, 공민지)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반면 그룹 이름 논쟁과 '과대 포장'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신인 가수들에게 항상 따라붙는 가창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일 MBC 라디오 별이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2NE1은 타이틀곡 ‘파이어’를 비롯해 리한나의 ‘엄브렐라’ 빅뱅의 ‘위 비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를 라이브로 불렀다.

특히 DJ 박경림은 리한나의 ‘엄브렐라’를 듣고 ‘마치 2NE1의 노래 같다’며 극찬했다.

청취자들은 "대단하다. 여성그룹으로 정말 뛰어난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시간 동안 1만여통이 넘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해 그 인기를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