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난 품절녀 1위, 남편 연정훈은 ??"

2009-06-04     스포츠연예
배우 한가인이 '품절녀'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결혼 5년차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만큼 앳때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 한가인은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품절녀 1위에 뽑힌 것에 대해 “말이 너무 재미있다. 품절이 되면 사고 싶다는 느낌을 잘 살려서 만든 것 같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품절녀'란 결혼을 해서 다른 사람의 부인이 돼 아까운 여자를 일컫는 신조어.

한가인은 “신랑(연정훈)이 먼저 알려줬다”며 “되게 좋아하면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말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 연정훈은 품절남 순위에 없다는 리포토의 지적에  한가인은 “아쉽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 신랑은 품절남 1위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