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보' 연미주, 환상 S라인서 '육덕경애'로 변신?!
2009-06-04 스포츠연예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에서 동백(황정민 분)을 짝사랑하는 우체국 직원 박경애 역으로 출연중인 연미주는 '육덕 경애'라는 애칭에 대해 더할나위없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뷔 초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면서 '완벽한 S라인 몸매'로 주목 받았던 것과는 상반된 상황이지만 본인은 마냥 행복하다는 반응.
연미주는 "사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 살이 쪘다"며 "처음에는 '육덕 경애'라는 말이 속상했다. 예전에 사고로 다친 몸이 많이 나았지만 아직 격한 운동은 할 수 없어 속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을 귀여워 해 주시니 이제는 '육덕 경애'라는 애칭이 생겼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박경애가 동백과 지수(김아중 분)의 결혼이 계약인 것을 알아버린 모습을 드러나면서 극적 전개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