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칸 갔더니 '마더' 괜찮던데요?"

최근 영화 '마더'로 '칸영화제'를 방문하고 돌아온 배우 진구가 현지의 뜨거웠던 반응을 전했다.

SBS 파워FM(107.7MHz) '이승연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한 진구는 "칸영화제에서 영화 '마더'의 힘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진구는 "영화 상영 전 레드카펫에서는 반응이 크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상영 후에는 20여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특히 많은 분들이 '마더'를 알아봐주시고 환호해 그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진구는 7월 방영될 SBS 새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주인공 정우의 아버지 '일환' 역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