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풀터치폰 '울트라 햅틱' 국내 출시
2009-06-04 백진주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풀 터치폰 '울트라 터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울트라 햅틱'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울트라 터치'는 전면 풀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키패드를 동시에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글로벌 전략 휴대폰이다.
곡선으로 외관을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슬라이드 뒷면 연결 부분을 감싸는 '실키백 디자인'으로 후면까지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2.8형 AMOLED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를 즐길 수 있으며 자동 초점, 손떨림 보정, 자동 촬영, 반셔터 등 고급 기능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상파 DMB 기능을 내장했으며 제스처 기능과 근접 센서 기능 등도 추가됐다.
3차원입체(3D) 화면 전환이 가능해 가벼운 터치만으로 포토 전화번호부, 위젯, 메뉴 등 3가지 이용자환경(UI) 화면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