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혜련 출연하자 조동아리들 일제 난사

2009-06-05     스포츠연예팀
100회 특집으로 방송되는 4일'해피투게더'에서 조혜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자 MC들의 절친들인 지석진, 송은이도 이에 질세라 폭포수 같은 말을 쏟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지석진은 김용만, 표영호 등이 포함된 수다 클럽인 '조동아리 클럽'의 실체에 대해 밝히며 "'조동아리 클럽'은 그저 단순하게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것이지만 가입시 나름의 자격조건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입조건은 일단 술을 못마셔야 하고 밀크 쉐이크 등 음료를 즐겨야 하며, 나이 마흔이 넘어도 '여기 코코아요~'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커피숍으로 3차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석진은 '조동아리 클럽'에서만 쓰이는 독특한 용어 '밀쉐', '딸쉐', '콜타'를 소개하며 마지막 입가심으로 꼭 파르페를 먹어줘야 한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