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캐러딘사망한 진짜 이유는?
2009-06-05 스포츠연예
영화배우 데이비드 캐러딘(72)이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콕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최근 "캐러딘이 3일 밤이나 4일 새벽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캐러딘은 최근에 출연한 영화 스트레치 촬영차 태국에 머물러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왜 사망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다만, 자살 했다는 것으로만 추정되고 있다.
한편, 캐러딘은 1969년 영화 '벤자민의 분노'로 데뷔, 1972년부터 1975년에 방송된 미국 TV 시리즈 '쿵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빌' 1, 2와 '라스트 굿바이'와 '나이트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어쩌다 자살을 하게됐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킬빌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