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
2009-06-05 김미경 기자
남북은 11일 개성공단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5일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갖자는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정부는 북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월21일 개성공단에 적용하는 기존 혜택을 무효화하겠다며 관련 협상을 개시할 것을 우리 측에 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