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젝슨 자녀 공개 ‘금발의 아들과 딸’ 눈에띄네!!

2009-06-05     스포츠 연예팀

베일에 가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2)와 딸 패리스(11)의 얼굴이 공개 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마스크를 벗기다: 레코드 스튜디오를 방문한 마이클 잭슨 자녀들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와 딸 패리스의 얼굴 사진을 전격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은 마이클 잭슨이 두 자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레코딩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녹음실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2시간 후 스튜디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얼굴에 다시 마스크가 씌워져 있었고, 마이클은 두 아이들에게 걸음을 재촉해 차를 타고 스튜디오를 서둘러 떠났다고 전했다.

이렇게 마이클 잭슨의 두 아이들이 얼굴을 가리는 이유는 두 아이의 생모인 데비 로우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의 유명세로 아이들이 혹시 유괴를 당할지 몰라 걱정된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다.

마이클잭슨은 한동안 금발에 백인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자신과 닮지 않았다는 논란에 시달렸지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을 주장해 왔다.

한편, 1980년대 중반 마이클 잭슨이 백반증으로 치료를 하던 당시 전용 간호사였던 데비로우는 1996년 첫 아들 프린스를 임신해 결혼에 골인했지만 그 다음해 딸 패리스를 낳고 1999년 전격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