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특선영화보면 전쟁의 참혹함 알 수 있다

2009-06-06     스포츠연예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54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국립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충일특선영화들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공중파 방송 SBS에서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오전 10시 40분에 1,2부로 나누어 방송한다.

장동건, 원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고 이은주의 생전 모습도 볼 수 있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 형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케이블채널 XTM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영화들이 안방을 찾는다.

오후 12시에 곽경태 감독의 `태풍`을, 오후 4시에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6시 30분에는 `실미도`가 방영된다.

또한 채널CGV에서는 오전 9시 30분에 안판석 감독의 `국경의 남쪽`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