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로 떠나보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2009-06-06     스포츠연예팀
현충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  KBS1 TV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벨라루스 편이다.

 벨라루스는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곳으로 넓게 펼쳐진 자작나무 숲, 넘실거리는 녹지 한가운데에 서있는 목조 가구 등이 매력적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 마르크 샤갈의 고향이기도 하다. 수도 민스크의 100번 버스는 민스크의 중심인 10월 광장에서 출발해 독립광장을 거쳐 종점인 민스크 버스터미널로 운행한다.

이 버스를 통해 민스크의 유명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이 중 10월광장에 위치한 0㎞라는 이정표는 민스크가 지정학적으로 유럽의 중심임을 상징한다. 또 세계역사 유적에 선발된 브레스트 요새는 1941년 나치 독일과의 전쟁으로 파괴된 병영과 성벽이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6세기의 미르 성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벨라루스의 대표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