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텔레시네마 트라이앵글'하이라이트 영상서 열연 모습
2009-06-06 스포츠연예팀
5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방송작가 컨퍼런스에서 '텔레시네마' 하이라이트 상영 및 작가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텔레시네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감성 묘사가 어우러진 7편의 드라마가 약 25분 분량으로 편집돼 상영됐다.
안재욱·강혜정·이수경 주연의 '트라이앵글'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범죄사건과 함께 담아낸 데 이어 강지환·이지아 주연의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는 사고 후 추녀가 미녀로 보이는 눈을 갖게 된 남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수려한 영상이 돋보이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낙원'을 비롯해 경쾌하고 코믹한 이미지의 '트라이앵글'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 감동 코드가 저변에 깔린 '돌맹이의 꿈'과 '19' 등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