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리는 스칼렛 요한슨과 고교 동문
2009-06-06 스포츠연예팀
16살의 나이로 로잔 콩쿠르에서 입상한 김채리는 나이 제한으로 인하여 무용단에 입단하지 못하고 미국 뉴욕시티발레단(NYCB)의 발레교육기관인 '아메리칸 발레 학교(SAB)'를 선택, 2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 졸업 후 귀국한다.
김채리는 동시에 정규고등학교인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PCS : Professional children` school)'에 입학하여 발레수업 틈틈이 기초학업도 쌓았다.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은 예술인 양성 학교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 스칼렛 요한슨,사라 미셀 겔러 등이 이 곳을 나왔고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