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눈물 흘린 사연

2009-06-06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최정원이 한 방송프로에서 어릴 적 꿈인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했으나 첫 작품에 대한 프로 디자이너들의 혹평에 눈물을 훔쳤다.

케이블채널 올리브TV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벨기에에서 디자이너 도전기를 촬영한 최정원은 첫 과제로 티셔츠 디자인을 주문 받았다.

촬영지인 벨기에 앤트워프의 한 아트스쿨 수석 디자이너들로부터 '앤트워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느낀 후 현실적이고 파격적인 티셔츠 3장을 제작하라'는 과제를 받은 것.

이에 최정원은 앤트워프 곳곳을 돌며 사진을 찍은 끝에 노란색 바탕색에 초콜릿 박스를 연 듯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완성했다.

그러나 심사를 맡은 디자이너들은 ‘지극히 평범하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 만한 독창적인 요소가 부족하다’ 등의 이유를 들어 최정원이 디자인한 티셔츠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