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불법유포 차트 2위로 상승 불명예

2009-06-06     스포츠연예팀
불법음원 신고포상제인 음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뮤직세이브(musicsave.or.kr)가 인기 P2P 사이트와 웹 하드, 동호회 및 카페 등에서 불법 음원파일 유포현황을 집계한 결과, 돌아온 오빠들 g.o.d의 김태우가 불법차트 2위로 순위 상승했다.

5월 19일 발매한 솔로곡 '기억과 추억'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불법유포 챠트에서의 순위 상승 소식이 박준형, 손호영, 데니 안과 함께 모처럼 뭉친 김태우에게는 반갑지많은 않은 소식일 터.

한편 이번 김태우의 기록은 3, 4위에 랭킹한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라는 두 거대 아이돌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0대 아이돌이 지배하는 가요계에서 김태우의 선전이 반가운 건 사실이지만, 불법차트 상위권 롱런시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백지영이 20.4%의 점유율로 불법 유포 다운로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