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흡입 들통~'뿅'상태서 4층서 뛰어 추락사

2009-06-07     뉴스관리자
지난 6일 새벽 1시 20분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단속에 적발돼 달아나던 마약사범 3명이 추락해 사망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7일 보도했다.

   마약사범 일제 단속에 나선 바오터우 공안 당국은 이날 이 호텔 4층의 한 객실에서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현장을 기습했으며 경찰이 들이 닥치자 당황한 마약사범 5명이 창문을 통해 달아나다 추락, 3명은 사망하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함께 있던 1명은 창문을 통해 달아나기 직전 경찰에 붙잡혀 목숨을 건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