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돌려달라" 집주인 흉기로 찔러
2009-06-08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0분께 포천시내 한 개울가에서 B(60) 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두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가 형에게 전세보증금 2천5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이날 형과 B 씨가 전세금 반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는 것을 알고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와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