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소개팅, "구라가 심해서 차였다?!"

2009-06-09     스포츠 연예팀
배우 변우민이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영실이 소개해준 H아나운서에게 퇴짜를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오영실은 “변우민과 나는 십년지기 동갑내기 친구다”면서 “10년 전 내가 변우민에게 소개팅도 시켜줬었다”고 말했다.

이에 변우민이 급구 부인하자 오영실은 “아나운서 H양을 소개시켜줬다. 하지만 아나운서 H양은 변우민을 한 번 만나고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감짝 폭로했다.

이어 “H 아나운서가 변우민이 말이 많아서 싫다고 했다. 소개팅 자리에서 변우민이 LA 여행을 가자고 해서 H 아나운서가 언니나 가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함께 출연했던 ‘아내의 우혹’에서 거짓말을 자주했던 변우민은 실제로도 거짓말을 많이해 별명이 ‘변구라’라고 거침없이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우민과 오영실 외에 엄지원과 정성화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