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패션화보 모델로 깜짝 변신..'누구야?'
2009-06-09 스포츠연예
나 의원은 한 패션지가 200호를 맞아 조선희 작가의 작업으로 진행한 ‘2009 대한민국 파워우먼의 초상’ 화보에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했다.
나 의원은 벨기에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검정 블라우스에 랄프 로렌의 검정 롱스커트를 입고 나무벤치에 걸터 앉아 손에 책을 들고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 의원은 이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언급, “머리와 입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읽고 열린 자세로 다가가는,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국민이 원할 때까지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6월호에 첨가되는 이번 화보에는 나경원 의원외에도 ‘피겨 퀸’ 김연아를 비롯해 발레리나 강수진, 영화배우 김해숙, 문근영 등 각계 20여명의 인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