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금연보조제 아니다" 담배 결론

2009-06-09     김미경 기자
최근 흡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가 아닌 담배로 분류돼 주목받고 있다.

9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담배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롭게 등장한 담배라 논란이 많았다”며 “관계부처가 협의한 끝에 니코틴이 포함돼 있어 담배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검증 작업과 함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