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당당한 도전 '미즈모델코리아2009' 첫발

2009-06-11     김미경 기자

주부 모델을 뽑는 '미즈모델코리아2009'가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5월까지 약 한 달간 접수신청을 받은 미즈모델코리아 선발대회에는 900여명의 미즈모델을 꿈꾸는 아줌마들의 신청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면접, 오디션을 통과한 38명은 모델이 되기 위한 기본 교육과 소양교육을 받고 오는 20일 최종 본선을 치른다.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에도 큰 비중을 두고 여러 가지 사회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 등을 심사 점수에 반영한다.

최종 본선에서는 총 7명이 선발되며, 수상자들은 향후 전문모델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 행사와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 설 예정이다.

미즈모델코리아2009는 오는 19일 오후6시 서울광장 패션무대에서 패션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선은 20일 오후 6~8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GTV가 공동주최하고 모델리스트가 주관하며, 여성지QUEEN, 셀지움, BBF HCA, 디올메디컬센터, DHC KOREA, HITE-S맥주, 주어리 타티아스, 남산 ‘N’타워, 오라클 코스메틱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모델협회(02-555-9777)와 모델리스트(02-3473-83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