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대마초 흡연 혐의, 구속영장 청구 "연예계 마약 공포"

2009-06-11     스포츠연예팀
연기파 배우 오광록(47)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오광록에 대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광록은 지난 2월 중순께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이미 구속된 박 모씨와 함께 종이에 대마를 말아 피우는 등,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증언에 따라 현재 수사를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