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까지 기온 평년보다 높다"

2009-06-12     조창용 기자

다음 달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예보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의 전국 기온은 평년(18∼25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수량은 151∼376㎜ 수준인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 변화가 큰 6월 하순에는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17∼23도)보다 높겠지만, 강수량은 평년(48∼138㎜)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18∼25도)보다 기온이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9∼142㎜)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중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기온과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19∼26도, 53∼131㎜)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