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 딸 성전환 화제 "진정한 정체성 찾고파"

2009-06-12     스포츠 연예팀

 팝스타이자 배우인 셰어의 딸 채스티티 보노가 올해 초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듀엣 '소니 앤 셰어'로 활동하며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셰어와 소니 보노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그녀의 대변인이 전했다.

보노는 1995년 한 동성애자 잡지 커버 모델로 나선 이래 줄곧 동성애자인권동맹(GLAAD)에서 일해 왔다.

딸의 성전환 소식을 접한 셰어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화 '문스트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셰어는 음악활동도 꾸준히 활동해 왔다. (사진=소니 앤 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