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컴백 "30~40대 주부에게 향수 불러와"

2009-06-12     스포츠 연예팀

'늘 지금처럼'의 가수 이예린이 2년만에 컴백한다.

이예린은 MBC 일일드라마 ‘밥줘!’ OST ‘상처받은 가슴’을 불러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경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밥줘'의 최완희 음악감독은 “이예린의 한 층 성숙한 보컬과 특유의 리듬감으로 굉장히 맛깔스러운 타이틀곡이 탄생됐다”며 “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이예린은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30~40대 주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예린은 1994년 1집 ‘포플러 나무 아래’로 데뷔해 ‘늘 지금처럼’ ‘용서’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인기를 누렸다.

이예린이 부른 ‘상처받은 가슴’은 6월말 경 imbc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