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가슴팍도사 출연 "아시아스타에겐 '메롱메롱'춤 필수"
2009-06-12 스포츠연예
가수 전진(본명 박충재)이 ‘가슴팍 도사’ 에게 독특한 춤을 전수받았다.
전진은 14일 방송되는 MBC ‘개그야’의 ‘가슴팍도사’ 심현섭에게 "아시아 스타가 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가슴팍도사와 두 동자신 깐족동자(황제성 분), 뻘쭘동자(홍가람 분)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어보이는 여유를 보였던 전진도 굴욕 캡처 사진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슴팍도사는 전진의 ‘Wa’에서 가사 “다가와 다가와”의 안무를 변경해 ‘메롱메롱’ 춤을 전수했다.
전진은 댄스머신답게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약올리는 민망한 춤마저 멋지게 소화한 뒤 ‘Hey Ya!’에서 만기적금통장을 보여주며 여자들을 유혹하는 ‘통장’춤을 선보였다.
적극적으로 안무를 배운 전진은 “정말 괜찮은 춤이다”며 ‘가슴팍 도사’가 제안한 안무에 대해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진의 다양한 댄스는 14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