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독설, 채연은 박휘순과 동갑.. 배슬기는 이경규같다

2009-06-15     스포츠연예팀

국민요정의 연인 왕비호(윤형빈)가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채연과 배슬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왕비호는 채연에게 "본명으로 부른다. 진숙이. 친숙하다"며 "섹시여가수가 화면에 나왔다고 침 흘릴 군인들, 채연이 너네 중대장님과 박휘순이랑 동갑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왕비호는 "배슬기, 할리우드에서 복수하는 여자 주인공 역할 맡았다는거 아냐"라며 " '복수혈전'이랑 같은거야. 이경규같은 거"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왕비호는 올 여름 개봉예정인 '여고괴담 5:동반자살'(여고괴담 다섯번째 이야기)의 주연 배우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에도 독설을 선보였다.

왕비호는 "교복입고 주르륵 앉아있는 애들은 뭐야. 학교가"라며 "남규린가. 공포영화 홍보하겠다고 온 애가 있어 홍보 쫙 해줬는데 영화 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