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 방해기기, 밀수자는 물론 사용자도 검거!

2009-06-15     이민재 기자

과속단속 카메라를 판매한 사람은 물로 사용한 고객까지 검거됐다.

15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 불능화 장비 '제미니'를 밀수입한 업자와 이를 유통시킨 판매업자, 사용자 등 5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제미니'는 과속 시 레이저 빛을 반사해 과속단속 카메라의 작동에 일시적인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