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0개국 로밍 '비즈니스폰' 출시
2009-06-16 백진주 기자
LG전자는 16일 전 세계 210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휴대전화 'LG-LV74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북미식(CDMA)과 유럽식(GSM)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해 210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웹서핑과 이메일, 모바일메신저 등 오즈 서비스,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생활 회화 지원 등 비즈니스맨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문서 뷰어를 내장해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PDF 파일을 볼 수도 있고, 7.1㎝(2.8인치) LCD와 대형 키패드, 일반 휴대전화보다 2배 큰 글씨체를 적용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수트폰(LG-SV710, SKT 전용)', 5월 'LG-KU4000(KTF 전용)'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