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더 늦기전에' 가수 도전? "태봉이 못지 않네~"

2009-06-19     스포츠연예팀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도도한 사모님 선우선이 가수에 도전했다.

선우선은 뮤토에세이 앨범 ‘러브토닉’의 ‘지금 와…(더 늦기 전에)’라는 곡에 참여해 그 동안 감춰왔던 가창력을 뽑냈다.

'내조의 여왕'에서 뛰어난 노래 솜씨로 화제를 모은 '태봉' 역의 윤상현 못지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선우선 소속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가 맘에 든다고 본인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며 “선우선이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에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동요돼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앨범 제작자 피비엔터테인먼트는 “선우선의 울먹이는 느낌이 좋아 그대로 곡에 넣었다. 선우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가슴 절절한 곡으로 탄생됐다”고 말했다.

선우선이 부른 '지금 와... (더 늦기 전에)'는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다 결국 다시 돌아오라며 애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