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에 천성관.국세청장 백용호 내정 2009-06-21 조창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신임 검찰총장 후임에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52)을, 국세청장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53)을 각각 내정했다. 신임 천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시 22회를 거쳐 수원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백 내정자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중앙대 경제학과를 나와 뉴욕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때부터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