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어릴 때 정화조 빠져 기억상실, 집 기억 못해" 깜짝 고백

2009-06-21     스포츠연예팀
배우 최여진이 화장실 정화조에 빠졌던 '지저분한'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0일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최여진은 "화장실 정화조에 빠져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어릴 때 정화조를 뛰어넘고 싶은 생각에 뛰어 넘기로 마음을 먹고 뛰는 순간 밑을 보니 너무 무서웠다. 그 순간 10m 아래 정화조에 떨어져 그 충격으로 집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함께 출연한 김희철은 "별별 아르바이트를 다 해봤다"면서 "중고등학교 때는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다"는 사연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