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대마 합법화 요구 "마약 아닌 한약, 치료약으로 써라" 논란
2009-06-21 스포츠연예팀
지난 19일 방송된 MBC-TV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김부선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고 우리 민족이 5천년동안 애용해 온, 엄밀히 말하면 한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마는 식욕을 주고 수면을 유도해 준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들처럼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치료제로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구속된 오광록을 언급하며 "현행법이 한 인간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오광록이 대마초를 핀다고 해서 얼마나 피폐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는지 세세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술, 대마, 헤로인 등 위험 물질들을 믿을만한 기관에서 비교 분석해 그에 합당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마의 합법화를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