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심경 고백 "연애하기 힘들지만 당당하고 싶다"
최근 신인배우 주아민과 열애사실을 밝혔던 MC몽이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MC몽은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란 제목으로 공개연애에 대한 어려운을 털어놨다.
MC몽은 "연예인이라 사랑하기도 힘이 든다"며 "그러나 난 끝까지 당당하고 싶어요. 더 이상 속이는게 싫어요. 마음이 가난하게 살고싶지도 않아요"이라고 밝혔다.
또 "내 여자친구는 티비보다 실물이 더 이뻐요. 근데 실물보다 더 예쁜건 본인에게 보내진 악플의 그 사람들 행복하길 바란다고 두손 꼭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그 마음이 더 예뻐요"라고 주아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살면서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또 있을까요 ?
가슴은 녹이슬어 사랑을 배어내고
그 배어낸 심장 자리에 가끔 본인의 욕심만을 채워놓죠
돈을 벌기위해 성공하기위해
잘살기만을 위해
사랑을 배어내죠
그때까지도 우린 사랑을 버린줄 모르죠
남들과 싸우길 좋아하고 칭찬에는 인색해져
심지어 남들 사랑하는 꼴만 봐도 진짜 ^^ 시비걸고싶죠 ..
하지만 그마음 상태로 오래 오래 행복할거란 기댄 하면안돼요
점점 외롭고 사람과 멀어지게돼요
연예인이라 사랑하기도 힘이드네요
근데요 전 끝까지 당당하고싶어요
더이상 속이는게 싫어요
더이상 마음이 가난하게 살고싶지도않아요
제 여자친구는 티비보다 실물이 더 이뻐요
근데요 실물보다 더이쁜건
본인에게 보내진 악플의 그사람들 행복하길 바란다고
두손 꼭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그 마음이 더이뻐요
사람은 신이 아니라 턱없이 부족하죠
그부족함때문에 헤어질지도 몰라요
그래도 전 후회따윈 없어요
그때 역시 전 너무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했다고 당당하게 말할꺼구
쇼프로에서 또 가수로써 언제나 당신들의 친구가 돼있을꺼에요
인기는 맥주 거품보다 못해 오래못갈수 있을듯 ^^
마직막으로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만약 존재한다면
쓰레기 같은 내 마음에 사랑을 심어준
그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혼자 주장합니다
재수없죠 ^^ 사랑이 그리우면 그냥 귀엽게 웃어주세요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