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피소소식 알려져.. "당황스럽지만 승소 자신있다"

2009-06-22     스포츠 연예팀

배우 장근석이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2007년 궁중음식과 요리사의 이야기를 다룬 50부작 드라마 ‘국립수라원’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했지만 제작이 불발됐다.

이에 ‘국립수라원’ 제작사 측이 올해 초 갑자기 장근석 측에 당시 지급했던 출연료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장근석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캐스팅 될 때도 신생업체기도 해서 우려를 많이 했지만 촬영을 진행했다”며 “출연료 추가 지급이 계속 늦어져 제작사 쪽에 ‘제작상 문제가 있어도 선지급한 출연료를 문제삼지 않겠다’는 업무협약확약서를 받아놨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 오랜 시간 지난일에 대해 갑작스런 소송에 휘말려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업무협약확약서 등 유리한 점이 있어 승소를 자신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