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자전거보험 출시..금감원장 1호 가입

2009-06-22     성승제 기자

자전거 사고 보험이 등장했다.

삼성화재는 22일 개인용 자전거보험 상품이 국민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나 일반 교통사고로 발생한 피해액과 형사합의 지원금 등을 보상한다. 자전거 파손이나 도난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가입 대상은 만 5세부터이며, 보험료는 연간 2만~11만 원 수준이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은행 여의도지점에서 삼성화재의 자전거보험에 1호로 가입한다.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현대해상도 이달 말과 7월 초에 자전거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