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리튬 2차 전지 안전관리 강화

2009-06-22     김미경 기자
내달부터 휴대용 컴퓨터,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리튬 2차 전지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2일 리튬 2차 전지를 내달부터 자율안전확인 대상품목에 포함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리튬 2차 전지 제조,수입업체는 출고나 통관 전에 자율안전 확인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산업기술시험원 등에서 검사를 받아 기준에 적합함을 신고해야 하고 안전마크와 자율안전 신고번호 등 자율안전 확인표시를 해야 한다.

리튬 2차 전지의 안전기준은 국제수준 이상이다. 고온시험의 경우 90℃(국제기준은 70℃)에서 발화,폭발이 없어야 하고 열 노출 및 압착시험도 45℃(국제기준은 20℃) 충전 조건에서 발화 및 폭발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