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굴릴 곳 여기가 딱..획기적 금융상품 '눈에 띄네'

2009-06-22     성승제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성승제 기자] 우리은행이 고객 니즈에 맞는 획기적인 금융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입출금은 예금처럼 이자는 적금 수준‘투인원 적립식 정기예금'=정기예금이면서 적금처럼 자유롭게 입금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 상품은 예금을 한 번 예치하면 일정 기간 동안 입출금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편리하고 이자도 높다는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특별한 홍보도 없이 불과 7개 월만에 30만 계좌에 12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월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약정할 수 있다.

특히, 횟수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한 것은 물론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 이체해 적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융채와 CD금리의 변동분에 따라 금리가 매일매일 변경 고시되는 이 상품은 입금 시에 적용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고, 약정기간이 길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추가 입금의 경우 잔존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22일 현재 우대금리 최고 0.4% 포함해 가입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최고 3.10%, 1년 이상 2년 미만은 최고 3.70%, 2년 이상 3년 미만과 3년 이상은 각각 최고 4.45%와 최고 4.8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금액에 따라 입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은 0.1%p, 3천만 원 이상 및 1억 원 이상은 각각 0.2%p와 0.3%p이 적용된다.

또, 인터넷 신규고객 및 50만 원 이상 추가입금 고객에게 각각 0.1%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신규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원금의 50% 범위 내에서 1회에 한해 일부 인출이 가능하며 인출 시 약정이율의 50%가 적용돼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이 적다.

▲20대를 위한 획기적인 우대통장 ‘AMA 플러스통장'=이 통장은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AMA플러스급여통장’과 신용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한 ‘AMA플러스결제통장’, 사이버증권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 ‘AMA플러스증권통장’,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AMA플러스 야!(YA:Young Age)통장’ 등 네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축예금과 고금리 MMDA예금이 오토스윙방식(기본계좌와 고금리계좌 간 자동이체)으로 연결된 상품으로, 상품별로 정해진 우대 조건에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지급해 상품에 따라 최저 연 1.7%~연 4.1%까지 고금리를 지급함은 물론,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거래 수수료를 100% 면제한다.


특히, AMA플러스급여통장은 최소한 6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을 연소득으로 인정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임직원에 한해 한 달만 급여이체를 해도 연소득으로 환산 적용함으로써 새내기 직장인도 즉시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했다.

AMA플러스통장은 은행의 장점인 거래의 편리성과 수수료 면제, 대출 혜택은 물론 증권사 CMA 수준의 고금리까지 제공해 고객의 주거래 통장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낮아지면서 금융고객들이 어느 상품에 가입을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획기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성과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