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결혼설 증폭.. 김성은-정조국 커플과 동반웨딩?
2009-06-23 스포츠연예
탤런트 김성은(26)과 FC서울의 스트라이커 정조국(25) 커플과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이호(25)와 여성 인기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양은지(25) 커플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23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 오는 12월 12일 나란히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축구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조국과 이호가 올 시즌 K리그가 막을 내리는 12월 중순 각각 결혼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미 스승,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의 신붓감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 김성은, 양은지 측근의 말을 통해 "신랑측 시즌 일정으로 12월로 혼인식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안다.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2월12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성은과 양은지 측은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지난달 28일 탤런트 신애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김성은이 부케를 받아 결혼설이 불거졌었다.
양은지와 이호 커플도 공식 연인임을 밝힌 뒤 축구장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기는 등 결혼시기가 가까워졌음을 은연중에 전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앞서 정조국에 대해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양은지도 “이호는 운명처럼 만난 사람”이라며 애틋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