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박진영과 결별 "그땐 너무 어려서.."
2009-06-24 스포츠 연예팀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와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tvN ENEWS’는 제대 6개월 만에 언론에 최초 모습을 공개한 량현량하는 단독인터뷰를 통해 현재 생활을 공개했다.
량현량하는 JYP와의 결별에 대해 “그저 춤이 좋았을 뿐 그때는 아무 것도 몰랐다. 너무 어릴 때라 부모님께서 하신대로 따랐을 뿐이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량현량하는 “후임 김태우에게 처음으로 술을 배웠고 제대 3일전 입대한 토니와 100일 휴가 때 함께 보냈다”며 군복무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특히 량하는 작년 10월 자신의 여자 친구로 화제가 됐던 얼짱 안수리씨에 대해 “연인이 아닌 절친한 친구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량현량하는 “제대 후 알아보는 사람들이 줄었지만 오히려 잘됐다”라며 “어릴 때의 이미지가 아닌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