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박진영 결별은 부모 뜻? 네티즌들 '아쉬움'

2009-06-24     스포츠연예

'학교를 안갔어'로 한 때 큰 인기를 모았던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JYP 박진영과의 결별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량현량하는 24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tvN ENEWS'에 출연해 군 입대 전 공백기 동안 SS501 김현중에게 시계를 선물받은 이야기, 후임인 god 김태우에게 술을 배운 이야기, 연예계 지망생 안수리와의 스캔들 등 그간 숨겨온 많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량현량하는 JYP와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다.

량현량하는 "그저 춤이 좋았을 뿐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당시 우리는 너무 어릴 때라 부모님께서 하신 대로 따랐을 뿐이다. 박진영 형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고, 솔직히 다시 JYP를 들어가고 싶어도 우릴 마다하실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춤과 노래가 경쾌해 너무 좋아했는데 한동안 보이지 않아 많이 그리웠다", "박진영과의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다" "박진영이 다시 받아줘서 좋은 노래로 찾아왔으면 좋겠다" 등등 안타까워 하는 마음의 댓글을 올렸다. <사진=량현량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