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심경고백 "나도 죽음을 생각했었다!"

2009-06-25     스포츠연예팀
야구선구 출신 조성민이 故 최진실 사망 이후 “자살까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조성민은 “너무 힘들어 나 역시 자살을 생각했다”며 “내가 유서라도 써놓고 죽어야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를 파렴치한 놈으로 몰아가고 애들 재산이나 탐내는 그런 사람으로 몰아가더라”며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거다라는 믿음으로 견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며 "상처받게 되는 당사자들은 생각하지 않고 이슈화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