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비키니, 탄탄한 복근 "역시 레이싱모델 출신 다워~!"

2009-06-25     스포츠연예팀

레이싱모델 출신 연기자 오윤아가 S라인 몸매를 마음껏 뽐냈다.

오윤아는 MBC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에서 자매로 출연중인 하희라, 김혜선 등 가족들과 온천으로 놀라간다는 설정으로 수영복신을 촬영했다.

평소에도 몸매 좋기로 소문난 오윤아는 이날 비키니 위에 말아올린 티셔츠로 멋을 냈다.

그는 “이럴 줄 알았으면 운동 좀 할 걸”이라며"SBS드라마 '연애시대' 때도 두 번 정도 수영복을 입은 적이 있다. 결혼 후 지금 입은 수영복은 또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핫팬츠에 얇게 비치는 후드점퍼로 활동성을 강조했다. 그는 “평소에 아이들과 자주 물놀이를 하는 편이어서 수영복 입는 게 어색하지는 않다”며 “극 중 영란이 가족들 앞에서는 밝게 웃으며 지내지만 혼자 있을 땐 눈물을 흘리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해 지금은 일단 신나게 놀 것이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화사한 색깔이 프린트된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김혜선은 “정말로 오랜만에 입어보는 수영복이라 기분이 묘하네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윤아의 상대역인 하석진도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에 뛰어난 수영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영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즐겨하는 편이다 윤수라는 캐릭터가 몸이 꼭 좋아야할 필요는 없어 일부러 몸을 만들진 않았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왔던 팬 분들께는 미안하기도 하다”며 수줍어했다.

오는 29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