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승철, 춤추는 딸 '원이' 방송 첫 나들이!
2009-06-25 스포츠 연예팀
가수 이승철이 생후 11개월짜리 딸 원이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년 만에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을 찾은 이승철은 “아내의 임신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던 뜻 깊은 장소에서 최초로 딸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딸을 선보였다.
이승철은 딸을 공개하기에 앞서 “딸은 내 노래가 나오면 맞춰서 춤을 춘다. 두시간 동안 야광봉을 흔들면서 한쪽 팔로 하다 힘드니 다른 쪽 팔로 바꾸어 흔들더라”면서 입을 귀에 걸었다.
출연자들이 이승철의 딸 자랑을 쉽게 믿지 못하자 이승철의 딸이 깜짝 등장했다. 그의 장담대로 아빠의 신곡 ‘손톱이 빠져서’가 나오자마자 딸은 몸을 흔들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박명수는 "내 딸 민서도 데려오겠다"고 말했으나 유재석이 "민서는 그냥 집에서 쉬게 해라"라며 농담을 건데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철의 딸이 공개되는 '해피투게더'는 25일 방송되며 태연, 윤상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신봉선, 박미선과 입담대결을 펼친다.